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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스포츠토토' 온라인 결제 대행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8:48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8:48

입찰 참여 기업 중 1위
총 사업 예산 160억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기업 헥토파이낸셜이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사업의 새로운 온라인 결제 파트너를 향해 나아간다.

헥토파이낸셜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공단)에서 주관하는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온라인발매 결제서비스(PG) 대행사 선정 사업' 공개 입찰에 참여해 평가 점수 1위를 기록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공단과 세부 내용을 협의해 실제 계약 체결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헥토파이낸셜은 공단 산하에 새로 설립되는 스포츠토토 위탁사업자에게 인터넷 발매시스템을 통한 스포츠토토 구매 관련 결제 서비스를 공급하게 된다. 용역기간은 오는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총 3년이며, 총 사업예산은 약 160억원이다.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2025.03.05 y2kid@newspim.com

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토토 발행 사업은 오는 7월 공영화가 예정돼 있다. 공단이 100% 출자해 설립하는 위탁 운영사는 예상치 못한 장애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개 PG사를 선정해 결제 채널을 이원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의 여가체육 육성 및 체육진흥 등에 필요한 기금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사업은 축구, 농구, 야구, 배구, 골프,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기 결과를 예측하며 즐거운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연간 발행 금액은 약 6조원으로 이중 온라인을 통한 구매 금액은 약 6300억원 규모다.

헥토파이낸셜 관계자는 "헥토파이낸셜은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 사업 운영 능력과 보안 역량을 입증해왔다"며 "최고 수준의 결제 서비스를 통해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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