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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심해 광물 채굴 신속허가" 행정명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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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해저기구 거치지 않고 심해 광물 허가 패스트트랙
미 상무부 산하 NOAA가 심해 광물 채굴 허가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 백악관이 국제연합(UN) 국제해저기구(ISA,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의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고 국제수역에서의 심해 광물 채굴 허가를 신속 부여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 31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이 행정명령에 서명하면 미국의 핵심 광물 확보 노력은 그린란드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심해에까지 미치게 될 전망이다. 심해 해저에는 니켈, 구리, 기타 핵심 광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해 광물 행정명령은 미국이 해저 광물 채취 허가를 부여하도록 해 채굴회사가 ISA를 거치지 않고 미 상무부 산하 연방해양대기청(NOAA,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으로부터 광업 규칙에 근거해 허가를 받게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이 전했다.

NOAA 허가를 받은 광산업체는 정식 허가 절차를 거친 것으로 간주돼 해저 광물을 무단 채굴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계획은 논의 단계에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에 서명하기 전에 바뀔 수도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국제수역에서의 광물 채굴과 관련해서는 유엔해양법협약 (United Nations Convenetion onf the Law of Sea)에 의해 창설된 ISA가 광물채취 기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채굴에 따른 환경 피해 영향의 허용 기준을 놓고 의견이 갈려 성사되지 못한 상태이다.

ISA의 36개국 회원국은 지난달 초 자마이카의 킹스턴에서 256쪽 분량의 국제 수역 광물 규칙안에 대한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결의안 채택없이 회의를 종료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광물기업 글렌코어(Glencore)이 후원하는 밴쿠버의 심해 광물채굴 기업 더 메탈스 컴퍼니(TMC, The Metal Company)는 ISA의 광물규칙 제정이 늦어지자 3월 27일 정식으로 미국 정부에 심해 광물 채굴 허가를 신청했다.

TMC측은 "ISA에서 상업기업은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미국이 허가 신청자의 의견을 공평하게 청취하는 규제자라고 논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희토류 등 핵심 광물 확보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핵심 광물 생산과 가공 분야에서 중국의 지배력을 벗어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중국은 방위산업에 필요한 핵심광물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초 미국 내 광물 생산 증대를 위한 비상 권한을 발동한 바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최근 앤드류 홀니스 자마이카 총리와 회담에서 심해 광물 등 에너지관련 사업에서 양국간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현재 심해 광산업체로는 TMC외 캘리포니아의 임퍼시블 메탈스(Impossible Metals) 러시아의 JSC 유즈모르게올로기야(Yuzhmorgeologiya), 블루 미네랄스 쟈마이카, 중국의 차이나민메탈스(五礦集团有限公司), 키리바시(Kiribati)의 마라와 리서치앤드익스플로레이션(Marawa Research and Exploration) 등이 있다.

해저 광물 채굴업체들은 해저 광물 채굴이 지상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다고 주장한다. 환경단체들은 해양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감안해 해저 광물 채굴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다.

해안으로부터 200마일인 영해 구역에서의 해저 광물 채굴은 허용된다. 영해 해저 광물 채굴에 적극 나서고 있는 나라는 쿡 아일랜즈, 노르웨이, 일본이 꼽힌다.

환경단체 그린피스 대원이 2023년 9월 27일 멕시코 서부 항구 만사니요 항구에 정박한 캐나다 심해광산회사 TMC 소속 선박 히든 젬(Hidden Gem) 주변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01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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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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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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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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