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선후배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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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드라마.[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04.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에는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3기' 연수생 16명과 저연차 공무원 4명이 참여했다. 세대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세대 갈등 사례 영상, 세대별 궁금증 질문하기, 역지사지 역할극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는 '역지사지 역할극'이 주목받았다.
민섭 원장은 "세대 간 가치관 및 업무 방식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원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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