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코아비스' 찾아
중기부 지정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 원장이 3일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인 코아비스를 찾아 생산 현장을 살폈다.
코아비스는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세종시 소재의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이다. 자동차 연료펌프와 전동식 워터펌프 등을 생산해 GM, 현대기아자동차, 폭스바겐, BMW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1호 기업이자 메타버스 팩토리 구축 기업으로, 현재 전 생산법인에 스마트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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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왼쪽)과 모동헌 코아비스 부사장(오른쪽)이 함께 코아비스 생산 공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4.03 rang@newspim.com |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제도는 민간이 정부 지원 없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거나 고도화한 경우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스마트공장 수준을 확인하는 제도다. 코아비스는 기업 자체 자금으로 고도화를 추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후 코아비스는 기정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2021년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과 2023년 '메타버스 팩토리 사업'을 통해 ▲생산성 56% 향상 ▲공장설비 트러블 20% 감소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0.3초 ▲실시간 데이터 제어 100%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온도와 외부 먼지 등에 취약한 생산라인의 무인 환경을 구축하고, 가상현실(VR)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공정 관리와 제어를 구현했다.
이날 김영신 원장은 코아비스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통해 구축한 생산라인을 확인했다. 또 성연관 코아비스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자율형 공장 구축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 성연관 대표는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덕분에 모든 공정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축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매출액 증가 등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김영신 원장은 "코아비스의 성장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제조 기업의 제조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과 적극 소통하며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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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왼쪽 두 번째)과 최병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본부장(오른쪽 첫 번째), 모동헌 코아비스 부사장(왼쪽 첫 번째), 성연관 코아비스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2025.04.03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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