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3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2025 Tour Biz Bridge: 부울경 관광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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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2025 Tour Biz Bridge 행사 현장. [사진=한국관광공사]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그리고 관광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부터 지역 향토기업까지 약 30여 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했으며, LINE Pay 대만, KKday, 무인양품 등 해외 기업과 삼진어묵, 모모스커피,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등 부울경 지역의 대표 기업들이 함께했다.
또한, 부산·울산·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관광 스타트업과 국내외 OTA, 특급호텔, 유명 관광지, 투자사 등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해 다양한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대·중견기업의 협업 제안 발표와 관광 스타트업의 프로젝트 발표, B2B 및 B2G 미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B2B 미팅에서는 LINE Pay 대만이 부산 최초 관광기업과 관광지 가맹 등록 및 대만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무인양품은 로컬 관광기념품과 F&B 팝업스토어 운영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사전에 공유된 기업별 협력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매칭을 통해 총 15개 대·중견기업과 관광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외에도 푸드 엔터테인먼트 기업 '푸드트래블'은 지역 특화 콘텐츠 협력, 국내 최대의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은 해양관광 협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의 유심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 8개 주제에 대해서 관광 스타트업에서 협업 제안을 발표했다.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육성 중인 관광 스타트업은 로컬 기반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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