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단식에서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세계랭킹 10위 신유빈은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8강전에서 세계 3위 왕이디(중국)에게 1-4(8-11 3-11 9-11 11-8 3-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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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사진 = ITTF] |
세 게임을 내리 내준 신유빈은 4게임을 11-8로 이겼지만, 5게임에서 3-11로 무너지며 중국 탁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반면 남자탁구 맏형인 세계 45위 이상수(삼성생명)는 8강전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4-2(12-10 11-9 7-11 12-10 9-11 11-4)로 제압했다.
두 차례 듀스 대결을 모두 따내며 승리한 이상수는 준결승에서 대만 에이스 린윤주(14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zangpab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