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구청과 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25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년 연속 선착순 조기마감을 달성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올해 더욱 다채롭고 강화된 콘텐츠로 구성해 참여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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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구 드론체험 프로그램 포스터 [자료=대전 동구] 2025.04.07 jongwon3454@newspim.com |
프로그램은 '드론, 동구 하늘을 수놓다'라는 슬로건 아래 ▲코딩드론 체험반▲가족과 함께하는 드론입문반▲드론가족 중급반▲드론중급반 등 총 4개 과정으로 구성돼 총 125명을 대상으로 7개월간 20회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드론 이론 교육부터 미션코스 돌파, 자동비행 만들기, 드론 미니게임, VR드론 체험, 드론 가족축구대회, 항공촬영 및 영상편집까지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동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면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구 미래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드론 체험 프로그램은 구민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동구 대표 과학 체험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드론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람이 행복한 과학교육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