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만원…참여 기업 모집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과 판로 지원을 위해 SNS 시민체험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000만 원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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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참여 기업은 5만 원 상당 자사 제품을 시민체험단에 제공하고, 체험단은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소비자에게 생생한 사용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는 온라인 후기 게시를 통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제품 사용자는 기업이 궁금한 내용을 피드백함으로써 제품 품질개선과 고객 요구 파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제품홍보 참여 기업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개 기업 이내로 모집한다. 신청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구는 추후 일정으로 SNS 시민체험단 60명을 다음달 중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청 및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이 직접 사용하고 홍보함으로써 실질적인 판로 확대와 시민참여 마케팅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관심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