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m의 벚꽃 터널, 관광객 발길 사로잡다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오는 13일까지 보청천 일원에서 '벚꽃 따라 설레어 봄'을 주제로 펼쳐지는 벚꽃길 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9일 보은군에 따르면 최장 20km의 벚꽃길은 이번 주말 절정을 맞아 벚꽃 터널, 다양한 행사, 체험 활동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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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벚꽃길. [사진=보은군] 2025.04.09 baek3413@newspim.com |
만개 시기가 늦은 보은 벚꽃길은 벚꽃을 놓친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이다.
축제 기간에는 조명 연출을 통한 밤의 벚꽃길과 풍성한 공연, 자전거 문화 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재형 군수는 "만개한 벚꽃과 함께 보은군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