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원 지원…졸업 후 2년간 의무 복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025년 지방 의료원 공공 간호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5월 9일까지로, 청주·충주 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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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
신청 대상은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이며, 청주 의료원 16명, 충주 의료원 10명, 총 26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생에게는 1인당 800만 원의 장학금이 제공되며, 대학 졸업 후 2년간 해당 의료원에서 의무 복무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의 특수 시책으로 지역 의료원에 간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2022년에 시작돼 현재까지 총 140명을 선발해 왔다.
한찬오 도 보건 정책 과장은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공공 의료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