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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세종시, 대선 공약 건의

기사입력 : 2025년04월15일 16:22

최종수정 : 2025년04월15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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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 26개 공약 각 정당 세종시당에 건의
행정수도 개헌, CTX 추진 등...15조 5570억원 규모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4일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비롯한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등 총 3개 분야 26개 대선 공약 과제를 각 정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선 공약 과제는 실국장 참여 보고회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됐으며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으로 구성됐다.

세종시 대선 공약 건의 자료. [자료=세종시] 2025.04.15 jongwon3454@newspim.com

특히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행정수도의 지위와 위상을 확고히 하길 바라는 시민들 염원을 담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아울러 행정수도로서 갖춰야 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속 추진▲첫마을 IC 신설▲제2외곽순환도로 신설▲국지도 96호선 지하차도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약도 담겨있다.

이밖에도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등 성장동력 기반 조성 분야와 국립 한글문화단지, 국가정원 조성 등 국민이 누리는 품격있는 행정수도 완성 분야가 포함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26개 과제에 소요되는 예산 규모는 총 15조 5570억 원으로 향후 최민호 시장을 중심으로 각 정당과 대선 후보자에게 지역 공약화 및 실천 방안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한 대혁신 과제들이 이번 대선 공약에 반영되고 대선 후보들의 관심과 지원 속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39만 시민의 뜻을 모았다"며 "각 정당과 후보들은 세종시민 염원이 담긴 26개 과제를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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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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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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