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임원단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2차 이전 시 혁신도시에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
조병옥 음성군수,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 등이 국토부에 혁신도시 활성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원주시] 2025.04.16 onemoregive@newspim.com |
이들은 또한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의 2차 이전을 통한 혁신도시 우선 배치, 혁신도시 특별지원 규정 신설,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클러스터 용지 금지항목 재검토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제17기 임원단이 활동 중이다. 회장은 조병옥 음성군수, 부회장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장이 맡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방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은 필수적"이라며, "정부가 기존 혁신도시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