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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 실점 책임' 김민재, 또 조기 교체…뮌헨, UCL 4강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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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전반 25분 옐로카드…후반 16분 역전 빌미
뮌헨, 인터 밀란과 2-2 무승부…1차전 패배 극복 못해
4강전은 아스널-PSG, 바르셀로나-인터 밀란 맞대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거친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았고, 코너킥 공중볼 경합에 실패하며 실점했다. 이번에도 65분만 소화한 뒤 조기 교체됐다.

뮌헨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9일 홈 1차전에서 1-2로 졌던 뮌헨은 합계 3-4로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오른쪽)가 17일 인터 밀란과 유럽팸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28분 마르쿠스 튀랑에게 백태클을 해 경고를 받았다. 2025.04.17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뮌헨은 2019-2020시즌 이후 5년 만이자 통산 7번째 우승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반면 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이자 통산 네 번째 우승 꿈을 키워가게 됐다.

김민재는 에릭 다이어와 함께 포백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28분에는 수비 뒷공간으로 쇄도하는 마르쿠스 튀랑을 막으려고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았다.

뮌헨은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초반부터 공격에 나서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으나 골문을 좀처럼 열지 못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7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골 지역 오른쪽에서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케인은 수비가 앞에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공간을 만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왼쪽에서 두 번째)가 17일 인터 밀란과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 앞서 동료들과 몸을 풀고 있다. 2025.04.17 zangpabo@newspim.com

그러나 인터 밀란은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머리에 갖다댄 공이 자신에게 되돌아오자 오른발로 차 넣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3분 뒤에는 하칸 찰하놀루의 코너킥을 뱅자맹 파바르가 머리로 받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파바르의 헤더 상황에서 바로 앞에 김민재가 있었지만 점프에서 밀렸다.

뮌헨은 후반 20분 김민재와 레로이 자네를 빼고 게헤이루와 세르주 그나브리를 투입해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1분 코너킥 기회에서 짧게 연결한 공을 그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띄워준 공을 다이어가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뮌헨의 추가 골은 터지지 않았고,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면서 뮌헨은 쓸쓸히 짐을 싸야 했다.

4강전은 아스널(잉글랜드)-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인터 밀란의 대결로 치러진다.

이날 아스널은 지난 시즌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원정 2차전에서 2-1로 이겨 합계 5-1로 완승했다. 전날 이강인의 소속팀 PSG와 바르셀로나가 4강에 선착했다. 아스널과 PSG의 1차전은 30일, 2차전은 다음 달 8일 개최되고 바르셀로나와 인터 밀란은 다음 달 1일과 7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결승전은 6월 1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단판으로 개최된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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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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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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