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다음달부터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박람회 참가와 온라인 마케팅 등 다각적인 홍보 전략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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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농업시술센터.[사진=동해시농업기술센터] 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소속 업체들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현장에서 제품을 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동해시는 SNS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형 온라인 홍보 전략도 병행한다. 이는 특히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규모 가공업체에 효과적이며 입소문을 유도해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색 노출 효과가 높은 콘텐츠는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시는 지역 가공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홍보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홍보 전략은 단기적인 판로 확대를 넘어 장기적으로 지역 농산물 가공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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