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이란 전쟁 보도를 비판하며 "사실상 반역"이라고 맹비난했다.
- 그는 이란 해군 함정이 모두 침몰했고 공군도 사라졌다며 이란 군사력 궤멸을 주장했다.
- 트럼프는 비판 보도 기자들을 "미국의 겁쟁이"라 칭하며 법무부에 취재원 공개 소환장 발부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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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다루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사실상 반역(virtual TREASON)"이라고 맹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가짜뉴스가 이란이 우리를 상대로 군사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너무도 거짓이고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반역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그들은 적을 돕고, 적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그런 보도는 전혀 존재해서는 안 될 헛된 희망을 이란에 심어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첫 구간에서 이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군사력이 사실상 궤멸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해군은 원래 함정이 159척이었으나 지금은 모든 함정이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다"며 "공군도 사라졌고, 지도자들도 더 이상 없으며, 경제는 완전히 파탄 난 상태"라고 밝혔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비판적인 보도를 한 기자들을 향해 "우리나라가 잘되길 바라지 않는 미국의 겁쟁이들"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다만 어떤 언론 보도를 구체적으로 겨냥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과 관련해 반역 혐의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NN은 이번 주 익명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회의에서 토드 블랑슈 법무장관 대행에게 인쇄된 기사 뭉치를 건네며, 그 위에 매직펜으로 '반역(Treason)'이라고 적힌 포스트잇을 붙였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또 트럼프 대통령이 법무부에 이란 전쟁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취재원을 밝혀내기 위해 소환장 발부를 추진하도록 개인적으로 압박해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