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 체험 공간·세족 시설 등 설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율봉근린공원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녹색 그늘을 위한 나무를 심는 등 전반적인 개선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총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산책로와 연접한 구간에 마사토를 기반으로 한 1020m 길이의 맨발 걷기 길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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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길. [사진=청주시] 2025.04.21 baek3413@newspim.com |
황토 체험 공간, 세족 시설, 안내 표지판 등 편의 시설도 함께 설치한다.
특히 공원 내 기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하고 그늘을 적극 활용하는 방향으로 동선을 계획했다.
또 잔디 광장 주변 산책로에는 그늘이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한 공사도 병행한다.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시비 100%)을 들여 수목 식재와 함께 토양 개량, 통기관 설치 등을 진행한다.
모든 사업은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