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 기획홍보과 직원 20여 명은 21일 최근 냉해를 입은 고령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칠성면 쌍곡리의 한 브로콜리밭을 찾아 피해 작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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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기획홍보과 직원들이 21일 냉해 농가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괴산군] 2025.04.21 baek3413@newspim.com |
이 지역은 최근 이상 기온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브로콜리 등 농작물이 냉해를 입었다.
농가주는 "직접 밭에 나와 도와주는 공무원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미선 과장은 "예기치 못한 냉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 농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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