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와 강릉시, 강릉시립복지원이 노숙인과 주취자 및 시설 관계자를 위한 보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22일 노숙인 보호 협약식을 통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이들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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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노숙인 보호 업무협약.[사진=강릉시] 2025.04.22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협약은 강릉지역 노숙인의 안전 향상과 경찰, 시, 복지원 간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시설 생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길우 강릉경찰서장, 장옥철 범죄예방대응과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채희 복지민원국장, 강선옥 강릉시립복지원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길우 강릉경찰서장은 "시설의 생활자와 종사자가 돌발사고와 범죄에 노출돼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노숙인 시설의 안전 확보와 치안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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