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비전기업협회는 경북지역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모은 성금 7200만 원을 '인천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비전기업협회 한상담 회장을 비롯, 남상인· 김해경· 김태화 부회장 등 회장단은 전날 사랑의 열매 조상범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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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비전기업협회와 인천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성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비전기업협회] |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1200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실의와 절망 속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줘 생활에 안정을 찾고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익법인인 인천비전기업협회는 인천에서 기술력과 품질, 성장성, 신용평가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은 1200여 비전· 향토·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아름다운 동행'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2012년 설립 후 현재까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27억 원 가량을 지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