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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洪 토론 전반전…"공약에 본인 이해 없나"·"국회의원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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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CBDC 중심 洪 공략…"트럼프 만나서도 들었다고 할 건가"
洪, 선출직 사퇴 비판한 韓 향해 "한 번도 안해보고 그런 질문"

[서울=뉴스핌] 이바름 송기욱 기자 = 6·3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경선후보로 출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1대1토론은 사회자가 끼어들 틈이 없을 만큼 공방을 주고받았다. 한 후보는 화려한 언변으로 홍 후보를 공략했고, 홍 후보는 정치선배의 경륜을 보여줬다.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 1:1 맞수 토론회'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주최 '미디어데이'에서 한 후보는 토론 상대로 홍 후보를 지목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토론장에서 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일대일 맞수 토론은 2차경선 진출자 4명이 일대일 맞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2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순서대로 일대일 토론 상대를 지목했다. 김 후보가 한 후보를, 안 후보가 김 후보를 골라 토론이 성사됐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서로 지목했다. 2025.04.25 photo@newspim.com

시작부터 두 후보는 톡톡 튀었다. 주도권자인 한 후보는 "어제 홍준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이재명 세력과도 함께 하겠다고 해서 동의할수없다고 생각해서 지목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엉뚱한 소리"라고 받아쳤다.

◆질문을 부탁해

'질문을 부탁해' 차례에서 두 후보는 날카로운 질문들을 주고 받았다. 한 대표 대선캠프는 홍 후보에게 '당대표였다면 비상계엄을 막았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홍 후보는 "계엄이 일어나지도 않았고, 탄핵도 일어나지도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어 "당대표는 대통령과 협력해야 한다"면서 "당대표라는 사람이 사사건건 대통령과 시비 걸고 깐죽대고 그러니 대통령이 참을 수 있었겠나"라고 반문했다.

홍 후보 대선캠프는 한 후보에게 전날 김문수 후보에게 '전과 6범'이라고 한 말을 사과할 의향이 있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는 "김문수가 과거 민주화 항쟁한 부분을 문제 삼는 건 아니"라며 "김문수의 성정이나 인품을 문제삼은 것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다만 한 후보는 "우리는 이재명 후보에게 전과 4범이라고 공격해왔고,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깨끗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사과는 하지 않았다.

한 대표 캠프은 홍 후보가 당대표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을 제명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홍 후보는 "부득이하게 사회주의 개헌을 막기 위해 그 사람들(바른정당) 데려오면서 1심 판결 후에 출당시키겠다고 약속한 거"라고 말했다.

홍 후보 캠프는 한 후보를 항해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위해 용산을 협박한 사실이 있냐고 질의했다.

한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며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책을 위해 노력한 건 사실이고, 그 과정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 후보가 토론장에서 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일대일 맞수 토론은 2차경선 진출자 4명이 일대일 맞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2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순서대로 일대일 토론 상대를 지목했다. 김 후보가 한 후보를, 안 후보가 김 후보를 골라 토론이 성사됐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서로 지목했다. 2025.04.25 photo@newspim.com

◆맞수토론1(자유주제)

자유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맞수토론에서 양 후보는 서로의 '전직'을 두고 불붙었다.

한 후보는 2년 전 홍 후보가 대구시장 시절 이재명 후보와 만나 김기현 당시 당대표에 "옹졸하다"고 표현한 점을 문제 삼았다.

홍 후보는 "이분법적 사고"라며 "TK신공항법 통과라는 중차대한 과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가 "다른 당 앞에서 김기현 당대표를 폄하한 것"이라고 하자 홍 후보는 "국민 앞에서 한 후보는 대통령 폄하한 적 없나. 깐족대고, 조롱한 적 없나"라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깐족댄다는 표현을 쓰면 안된다"고 하자 홍 후보는 "오늘만 보고 다음부터 안쓰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홍 후보의 '선출직 사퇴'를 지적했다. 한 후보는 "대구시장, 경남지사, 국회의원도, 선출된 입장에서 중요한 자리들"이라며 "저 좋은 자리에 가기 위해 사퇴하는 건 뽑아준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나"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경남지사 때는 사퇴하기 싫었는데, 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지율이 4%였다"며 "당을 살리라면 와야 한다는 당의 요구대로 간 거"라고 해명했다.

홍 후보가 "수성을 사퇴할 때는 시장으로 가니까 문제가 없다"고 하자 한 후보는 "다른 자리"라며 "수성을 국회의원은 시민 대표하기도 하지만, 전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국회의원 한 번 해보셨나"라며 "한 번도 안해보고 어떻게 그런 질문을 하나"라고 직격했다.

이어 "대구 수성구 업무는 대부분 대구시장이 결정한다"면서 "더 큰 결정자가 돼 수성을 국민들은 더 좋다"고 했다.

홍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이 한 후보를 총리로 발탁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총선패배 후에 사흘 뒤에 대통령이 관저에 만찬하자고 연락이 와, 네시간 이야기했다"면서 "대통령은 '한동훈이 총선에 이겼다면, 총리로 임명하고 후계자로 삼으려 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제가 1월에 사퇴 요구를 받았는데, 말이 되나. 거짓말하면 안된다"고 했고, 홍 후보는 "그건 나중 이야기"라고 반박했다.

◆즉문즉답OX

'즉문즉답OX' 차례에서 두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출마 시 단일화에 O를 들었다. 홍 후보는 "한덕수 대행이 출마해 단일화하지 않으면 이재명 후보와 대적하기 어렵다"며 "이준석, 비명계까지도 전부 빅텐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도 "똑같은 이야기"라며 "이기는 선택을 할 거고, 그걸 위해서 경선 이후에 여러 상황에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홍준표 후보가 토론장에서 방송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일대일 맞수 토론은 2차경선 진출자 4명이 일대일 맞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2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순서대로 일대일 토론 상대를 지목했다. 김 후보가 한 후보를, 안 후보가 김 후보를 골라 토론이 성사됐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서로 지목했다. 2025.04.25 photo@newspim.com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을 묻는 질문에 사실상 의견을 같이 했다. O도 X도 선택하지 않은 홍 후보는 "탈당이나 출당 문제는 본인의 선택에 맡기는 게 옳다는 생각"이라 했고, X를 든 한 후보는 "홍 후보와 생각이 같다"면서 "평당원인 상황에서 이 문제가 이슈될 필요가 없다. 본인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당선 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해 홍 후보는 "서로 간섭 않고 체제 상호경쟁으로 나가는 게 옳다는 생각"이라며 "꼭 정상회담을 추진할 생각은 없다"고 답변했다. 한 후보는 "남북평화가 중요하다"며 "원론적으로 한국은 평화를 추구하는 나라"이라고 말했다.

◆맞수토론2(개헌 경제)

개헌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수토론2에서는 한 후보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중심으로 홍 후보를 공략했다. 한 후보는 "홍 후보의 자서전을 보니 복지수당을 CBDC 등 디지털화폐로 주자는 주장을 했는데, 취지가 뭔가"라고 질의했다.

홍 후보는 "이병태 교수가 주장해서 그때(자서전 집필 당시) 그 용어를 알았다"며 "복지비용 누수가 없고, 정확하게 전달되고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고 한다"고 답변했다.

한 후보가 "지난 대선 공약에도 CBDC가 들어있었다"고 지목하자 홍 후보는 "공약 내가 직접 발표한 게 별로 안될 거"라고 해명했다. 한 후보는 "본인 이해나 소신이 없나"라고 되물었고, 홍 후보는 "소신이 들어간다"면서도 "전문가 의견도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가 "가상화폐 전문가인 트럼프와 만나서 이야기할 때도 전문가에게 이야기를 들었다고 할 것인가"라고 되묻자, 홍 후보는 "전문가하고 같이 가아햔다"면서 "대통령이 다 어떻게 알 수 있나"라고 받아쳤다.

한 후보는 홍 후보의 모병제 공약에 대해 "2017년도에는 '표를 얻으려는 얄팍한 술책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지목했다. 홍 후보는 "7년 만에 변할 수도 있다"면서 "지금 남북관계가 얼마나 변했나. 징병으로 충당할 자원이 어디에 있나"라고 반문했다.

임기단축 개헌에 대해 두 후보는 역시 이견을 보였다. 한 후보는 "임기 후반에 개헌하자고 하면 누가 따라오나"라고 비판했고, 홍 후보는 "취임 후 개헌추진단 만들어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하고 발효시점을 2030년으로 하면 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는 "그걸 민주당이 왜 받겠나"라고 반문하자 홍 후보는 "민주당 입장은 4년 중임제로 가는 게 자기들에게 좋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반대로 "민주당은 자기들이 된다(선거에 이긴다)고 생각하는데, 3년짜리 대통령을 하겠다는 개헌을 받아주겠나"라고 물었다. 한 후보는 "우리가 집권해서 민주당에 3년 만에 내려올테니 개헌에 응해달라고 요청하겠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홍 후보는 "민주당은 자기들이 90% 집권했다고 판단하는 판인데, 3년짜리 하겠나"라며 "얄팍한 수로 국민을 속이려는 것도 잘못"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5일 오후 종로 동아미디어센터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진출자인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방송 전 악수를 하고있다. 일대일 맞수 토론은 2차경선 진출자 4명이 일대일 맞수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진표는 23일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순서대로 일대일 토론 상대를 지목했다. 김 후보가 한 후보를, 안 후보가 김 후보를 골라 토론이 성사됐다. 한 후보와 홍 후보는 서로 지목했다. 2025.04.25 photo@newspim.com

한 후보가 "보수 70%가 임기단축에 찬성한다"고 하자 홍 후보는 "그렇게 결정할 거면 지도자가 왜 필요하나. 모든 걸 여론조사에 맡기면 지도자는 필요없다"고 했다.

◆유권자가 묻는다

'유권자가 묻는다' 차례에서 한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국민통합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시대교체 통해서만 국민통합이 가능하다"면서 "그건 여당대표였지만 책임감 갖고 계엄을 막은 내가 적임"이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도 함께하겠다는 말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야당을 품지 않고 정책을 할 수가 없다"면서 "지금 우리나라는 대통령 이상으로 국회 권력이 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치 경험이 없으니, 대통령이 되면 전부 다 할 수 있다고 착각했다"고 덧붙였다.

한 후보는 '내세울만한 업적'으로 금융투자세 폐지, 가상자산과세 유예를 꼽았다. 한 후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했다"면서 "국민의힘의 승리 대부분을 함께 했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기자에게 버력한 행동이 과한 행동이 아닌가'라는 물음에 "질문할 자유가 있다면 거부할 자유도 있다"면서 "터무니 없는 질문하면 성질나지"라고 답변했다.

◆맞수토론3 (자유)

한 후보는 홍 후보의 '막말'을 비판했다. 한 후보는 "여성 최고위원에 '여성은 밤에만 쓰는 거, 주막집 주모라고 말한 적이 있나"라고 질의했다. 홍 후보는 "주막집 주모 발언은 했다"면서 "그러니까 깐족된다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한 후보가 "분칠이나 하고 화장이나 하는 최고위원 뽑으면 안된다는 말도 했나"라고 묻자 홍 후보는 "이미지 정치 좀 하지 마라, 공부하라, 그뜻"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가 "여기자에게 너 맞는 수가 있다고 한 이야기가 보수 정치 품격에 맞다고 생각하나"라고 비판하자, 홍 후보는 "정책을 물어라"라며 "그토록 품격 있는 척하고 뒤로 엉뚱한 짓 하니까 나라가 개판이 된 거 아닌가"라고 맞섰다.

한 후보는 홍 후보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만남에서 "계엄하겠다고 한 적 있냐"고 물었다. 홍 후보는 "당대표가 모르는 걸 내가 어찌 아는가"라며 "당의 한 축인데 (계엄을)모르는게 자랑인가. 부끄러워해야지"라고 혀를 찼다.

한 후보는 '명태균 리스크'를 꺼냈다. 한 후보는 홍 후보가 명태균과의 만남과 관련, 말을 바꿨다고 주장했고 홍 후보는 "경남지사할 때 단체행사에 100번도 넘게 갔는데 사회자가 누군지 내가 어떻게 아나"라고 반문했다.

한 후보가 명태균 측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받은 적 없냐는 질문에 홍 후보는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인생한컷

한 후보는 비상계엄 당일 본회의장에 들어간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로텐더홀에서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한 후보는 "제가 12월3일날 보수로서의 책임갖을 갖고 계엄을 저지한 마음으로 시대를 바꾸겠다"면서 "국민들의 보통의 삶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아내와 단 둘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홍 후보는 "아내와 만난지 50년"이라며 "처음만났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내 아내는 가끔, 내가 아내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서울역 노숙자가 돼 있었을 거라고 이야기한다"면서 "그말에 수긍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 아내가 늘 고맙다"고 전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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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임광현 발탁, 李대통령 국정 의지 담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15일 임광현 신임 대통령비서실장 발탁 배경에 '일하는 비서실'과 '일하는 행정부'를 지향하는 대통령의 국정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깊이 숙고한 결과물로서 임광현 국세청장을 신임 2기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 수석은 강 전 실장과 임 실장의 차이도 짚었다. 그는 "강 전 실장의 경우에는 여의도에서 잔뼈가 굵은 중진 정치인 출신"이라며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그 시기에는 내란을 극복하고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했던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국정 로드맵을 짜 나가고 설계하는 게 우리 초대 비서실장의 중요한 임무였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과 임광현 비서실장(당시 전 국세청 차장)이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 "정통 관료 출신…국회의원 경험도" 이어 2기 비서실장인 임 실장에 대해 성 수석은 "이제 이 대통령은 초기에 만들었던 국정의 로드맵이 현실 속에서 국민에게 체화될 수 있도록 성과물을 내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니 이것을 시행해 나갈 그런 바퀴를 교체할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수석은 "그런 바퀴로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서 실제로 국세청장으로 재임하며 성과로 실력을 입증한 관료 출신, 그러면서 국회의원 경험도 있는 임 실장을 선택한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일하는 비서실, 일하는 정부를 향한 인선이라고 평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임 실장이 관료출신이라 정무 부분에서 취약할 것 같다는 지적에 성 수석은 "임 실장은 거의 20~30년 동안을 행정부에서 근무한 분"이라며 "현대의 행정 업무는 여의도의 정치적 환경이라든지 정부적인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그 성과를 내는 것은 힘들다"고 반박했다. 성 수석은 "국세청장을 하면서 고액 체납 징수, 역외 세금을 환수하는 작업에 매끄럽게 성과를 이끌어내는 과정 자체가 단지 정책 역량만이 아니라 정무적인 판단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 임 실장은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을 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강 전 실장과 김현지 부속실장 사이에 알력 다툼이 있었다는 소리에 성 수석은 "팩트에 근거하지 않은 루머들이 오히려 정통 담론을 뒤흔드는 양상의 소문들이 많이 퍼져 나가고 있는데 그런 것 중 하나"라며 "실제로 청와대 내부에서는 강 전 실장을 중심으로 모든 비서실 시스템이 굴러가는 식으로 쭉 진행돼 왔다"고 선을 그었다. 임광현 국세청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보은 인사' 지적에 "근거 없다" 야권에서 제기된 '보은 인사' 지적도 성 수석은 반박했다. 야권은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을 변호한 데 따른 보은 인사라 주장 중이다. 또 복지부 공무원으로 오래 재직한 임 실장의 배우자가 휴스턴 총영사로 재임 중인 점도 문제 삼았다.  성 수석은 "임 실장이나 이경은 휴스턴 총영사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 커리어 자체가 굉장히 탁월하신 분들"이라며 "처남을 비서실장의 발탁과 연결시키는 것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이경은 총영사에 대해서는 "복지부 공무원을 한 것은 전체 경력 쪽에 한 10년 정도"라며 "원래 출발은 공보처에서 출발해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시절에 해외 언론 비서관실에 해외 공보를 담당했다"고 짚었다. 이어 "복지부 공무원을 그만두고 난 이후에 국제 엠네스티에 한국 사무처장을 하면서 국제 관계 분야에 활동을 많이 하신 분"이라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2026-10-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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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버스킹 축제' 17일 오후 1시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사진=감엔터테인먼트]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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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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