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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드론 테러가 일어난다면?'...코레일, 재난대비 훈련

기사입력 : 2025년04월26일 11:06

최종수정 : 2025년04월26일 17:10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선 영천역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합동 시행하고.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영천역에서 진행된 '재난대비 상시훈련' 모습. [사진=코레일] 2025.04.26 gyun507@newspim.com

훈련은 중앙선을 달리던 KTX-이음 열차가 드론 폭탄 테러로 궤도를 이탈하며 객실 내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

▲사고급보와 유관기관 전파▲초기대응팀 출동과 사고수습본부 가동▲인명구조와 화재·테러 진압▲현장 통제, 차량, 시설물 복구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른 사고 복구 조치를 중점으로 시행했다.

코레일은 국민참여단, 민간전문가, 내부 직원 등과 함께 훈련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현장조치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지속적 훈련으로 위기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비상대응역량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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