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6일 오후 4시 46분께 경부고속도로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남사진위IC 인근 구간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 |
26일 오후 4시 46분께 경부고속도로 경기 평택시 진위면 동천리 남사진위IC 인근 구간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다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차선으로 진입하던 소형 승용차를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버스 탑승자 등 총 1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모두 경상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차량 18대와 인력 45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와 안전 조치를 벌였다. 경상자 12명은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사고 직후 도로공사와 유관기관에 즉시 상황이 통보됐고, 사고 차량 처리와 부상자 이송이 완료된 후 경찰에 의해 현장 통제가 해제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