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성·신장·심장질환 등 분야 소개
30일까지 사전 등록…무료 참여 가능
보산진, 하반기 기술 이전 기회 확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들이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오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5'에서 '2025 바이오헬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술설명회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유망기술의 기술협력 또는 사업화를 촉진한다. 바이오헬스 임상 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5개 컨소시엄 소속의 10개 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 30건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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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헬스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안내자료 [자료=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04.28 sdk1991@newspim.com |
발표와 전시를 통해 소개될 기술은 대사성 질환, 신장·심장질환, 아토피, 기관지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활용 가능성이 높은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국내 주요 병원 또는 대학의 연구·개발 결과물이다.
내달 8일 기술설명회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사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기술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오는 3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 시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기술설명회 외에도 바이오코리아 2025 전시와 일반참관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보산진은 하반기에도 '범부처 공공기술 사업화 로드쇼'와 '바이오·의료분야 특허 무료·소액 나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 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전망이다.
이철행 보산진 보건산업육성단장은 "이번 기술설명회가 기술 보유기관과 수요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기술의 산업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