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주택건설협회 "미분양 주택 매입시 양도·취득세 완화 절실"

기사입력 : 2025년05월01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5월01일 11:18

주택업계, 더불어민주당과 정책간담회 개최
주택시장 정상화·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역대 최대를 기록한 '악성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침체된 부동산 업계를 부양하기 위해서 세제 지원과 대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업계 의견이 제시됐다.

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택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1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주택업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원주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장단·시도회장단 등 14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5개 분야 21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주택 미분양 해소 및 수요 진작 방안(5건) ▲주택사업자 유동성 지원 방안(5건) ▲주택공급 기반 확충 방안(6건) ▲공동주택 품질 제고 방안(2건) ▲불합리한 법인 중과세 개선사항(3건) 등이다.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미분양주택 취득 시 양도세 한시 감면과 취득세 중과 배제 ▲아파트 매입임대등록 재시행 ▲대출규제 완화·금리 인하 ▲중도금 집단대출 잔금전환 개선 등 미분양 해소와 수요 회복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건축물 상업비율 개선 ▲기업형 임대사업자 주택도시기금 지원 연장 재시행 ▲민간건설임대주택 조기 분양전환 허용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정상화 긴급지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인정 감정평가 현실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 제도개선 등 주택시장 안정과 주택사업자 위기 극복 방안을 강조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구갑)은 "미분양과 주택사업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업계의 현실에 깊이 공감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분양 증가, 공사비․인건비 급등, 고금리 지속 등으로 주택업계가 벼랑끝 위기로 내몰린 상황"이라며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제 지원과 금리 인하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