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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적용 가능 고객 100% 가입...14일부터 로밍 고객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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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보호서비스 2411만명 가입...유심 교체 107만명
"위약금 면제 여부, 법적·형평성 등 고려해 종합적 검토 중"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대응책으로 내놓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 가능한 고객 전원에게 적용 완료했다. SKT는 내주 14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로밍 고객도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7일 서울 SKT타워에서 개최된 데일리 브리핑을 통해 전날 오후 6시 기준 2411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SKT망을 사용한 알뜰폰 사용자 200만명과 SKT의 전체 가입자 2300만명을 포함하는 수치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류정환 SKT 네트워크 인프라 센터장(왼쪽부터),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센터장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 SUPEX홀에서 SK텔레콤의 해킹 사고와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5.07 yym58@newspim.com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이 복제되더라도 그 유심을 다른 휴대전화에 꽂았을 때 통신망에 접속하지 못하게 해 작동하지 않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김희섭 PR센터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과학기술정통부의 1차 민관합동조사 결과 발표에서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동일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했다"며 "전체 2500만명의 가입자 중 2411만명이 가입했고 나머지는 해외에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기술로는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서비스 동시 가입이 불가하다. 이에 현재 비정상적 인증 시도 차단(FDS) 강화로 로밍 고객들을 보호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내주 유심보호서비스를 고도화해 로밍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센터장은 "해외에 나가 있는 고객도 FDS를 통해 불법적인 접근을 적극적으로 막고 있다. 여기에 2중, 3중으로 유심보호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도 "아직까지 불법 유심 복제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다음주가 되면 유심보호서비스를 해외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던 문제도 해결돼 해외에서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FDS 역시 고도화해 정보보호 조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심 교체는 이날까지 107만명의 고객이 완료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5일부터 전국 2600개 티월드 매장에서 신규 영업을 중지하고 유심 교체와 고객 케어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주까지는 재고가 부족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 사업부장은 "대리점에서 안내하고 있는 이심(e-Sim)으로 셀프 개통하는 부분도 개선해 편리하게 하실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번호이동 고객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검토 중이다. 이날 데일리 브리핑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한) 제 생각이 어떤 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를 같이 검토해야 한다"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을 놓고 논의 중으로 논의를 잘해 좋은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법적 검토가 왜 이리 오래 걸리는지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법적 검토와 더불어 영업 현장의 문제, 고객 간의 형성성과 차별, 재무적인 임팩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방침이 정해지면 따로 말씀을 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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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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