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대법 李판결은 대선 개입…선거 영향 미치는 행위 자제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여연대·민변 "대법원 판결 사법의 정치화 양상"
지난 1일 대법원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은 '대선 개입'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긴급좌담회를 열고 "고등법원에서 기일변경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문제에 대한 불안감은 해소가 됐다"면서도 "우리가 사법부에 기대하는 것과 사법부가 해야할 것을 듣고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승익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은 "오늘 고법 일정 연기와 별개로 이번 사태는 정확하게 사법부의 '대선 개입'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공권력은 선거에 영향 미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이 파기환송해도 (판결은)확정되지 않은 것이고, 이 후보의 대통령직에 대한 적정여부는 유권자가 검증하고 판단할 문제였는데 법원이 선제적으로 선취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서울고법은 이날 이 후보 측의 기일변경 요청에 따라 파기환송심 1차 공판 기일을 다음달 18일로 변경했다. 대법원은 지난 1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 이튿날 서울고법은 이달 15일로 파기환송심 1차 공판을 정했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인턴기자 =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대법원의 대선개입 사태의 의미와 시민사회 대응' 긴급좌담회를 열었다. 2025.05.07 gdy10@newspim.com

민변 사법센터 전 소장 성창익 변호사는 "오기 직전에 공판기일 변경소식을 듣고 우리 사법부에서 뭔가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 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는 "오전 벌어진 상황을 보면 법원의 많은 판사들도 자신들의 결정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법원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교수는 "이 대법원 판결은 사법의 정치화 양상을 띄고 있다"며 "법원이 스스로를 정치 혼란 속에 던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정 자체가 혼란을 초래하고 대의민주주의 작동방식에 균열 가한 측면에서 책임을 벗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민변 오선희 변호사는 "만약 내가 지지하지 않는 후보가 이런 상황에 있었다하더라도 이 대법원 판결을 비난했을 것"이라며 "엘리트적 사고로 인해 민주주의의 작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성 변호사는 대법원 판결에 대해 "언론과 국민들 대다수가 이례적인 속도전이라고 놀랐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는 건 길어지는 게 통상적인데도 초단기 선고라는 점에서 유례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건의 중요성에 걸맞은 대법관들의 토론이 필요했는데도, 합의체부터 선고까지 9일이 걸렸다"고 비판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