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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깨뜨려야 진짜 AI'…이노션, 미래형 AI 구축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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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美법인 주도 22개 글로벌 에이전시와 협업, '포용적 AI 표준' 제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노션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서 특별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노션 미국법인은 최근 글로벌 스톡 이미지 제공 기업 '피오씨 스톡(POC Stock)'과 손잡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대표하는 고품질 이미지 콘텐츠를 AI 학습 데이터에 반영하는 'Refacing the Future(미래를 직시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인간의 편견을 단순 반영하는 수준을 넘어 이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예를 들어, 미국 치과의사의 약 22%가 아시아계임에도 불구하고 AI가 생성하는 치과의사 이미지는 아시아계 비율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Refacing the Future(미래를 직시하기)' 캠페인 메인 이미지. [사진=이노션]

이노션은 이러한 편향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인종, 연령, 성별, 성적 지향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촬영하고 AI 학습용으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대규모로 제작했다. 촬영 주제는 흑인 서퍼, 히스패닉 스케이트보더, 히스패닉 뮤지션, 흑인 CEO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션 미국법인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인 제이슨 스펄링(Jason Sperling)은 "AI 트레이닝은 보다 큰 산업적 차원으로 확장해야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수십 개 파트너사가 각기 하나의 편향 주제를 맡아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노션 미국법인의 주도로 16명의 전문 사진작가와 22개 글로벌 에이전시 및 프로덕션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구글, 어도비, 셔터스톡, 마이크로소프트, 캔바, 아마존, 오픈AI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에 AI 트레이닝 목적으로 제공될 10만여건 이상의 콘텐츠를 새롭게 제작했다.

이노션은 단순 이미지 제작에 그치지 않고, 포용적 AI 개발을 위한 가이드북도 발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 기업, 기술 개발자들이 보다 인문학적 관점을 반영해 AI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AI가 인간 다양성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포용적 AI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이노션은 다양한 산업 파트너들과 함께 AI 편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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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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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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