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오후 9시50분쯤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 고령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화물차 1대에서 불이나 약 4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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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오후 11시38분 경북 고령군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6중 충돌 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화물차 1대에서 불이났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5.09 gyun507@newspim.com |
사고는 먼저 화물차 2대가 추돌하는 1차사고가 일어난 뒤 적재된 페인트가 도로에 떨어진 상황에서 뒤따라오던 화물차 4대가 연쇄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또 사고 여파로 3시간 넘게 인근 10km구간이 정체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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