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 재배치를 마무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광역시급 행정 체계를 구축하려고 2국·3과·1동 신설을 포함한 조직개편을 추진해 지난달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따라 신설한 '자치행정국' 국장실은 본청 4층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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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재정국은 재무국으로 바꾸면서 3층에 있던 재정국장실을 9층 재무국장실로 옮겼고, 본청 7층에 있던 재산관리과도 2층으로 이동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은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나누면서 본청 7층에 두 국 국장실을 배치했다. 문화예술과도 2층에서 7층으로 옮겼다.
본청 8층에 위치한 청년담당관은 교육청년여성국으로 소속이 바뀌면서 부서 이름도 '청년정책과'로 바꿨다.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복구를 위해 신설한 '재난대응담당관'은 12층에 배치했고, 12층에 있는 시민안전관은 '안전정책관'으로 개칭했다.
시민 소통을 강화하려고 당초 공보관에서 분리·신설한 '미디어담당관'은 3층에 배치했다.
도로구조물과는 본관 7층에서 제1별관 2층으로 옮겼고, 같은 층에 있는 도로관리과는 '도로건설과'로 개명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