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 개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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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2025.05.11 dedanhi@newspim.com |
이번 협의회에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협금융의 녹색금융과 전환금융 추진전략,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녹색·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 발표가 있었다.
조정래 부사장은 "2025년은 농협금융의 ESG 경영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감축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녹색금융과 전환금융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ESG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등 기후이슈와 국내외 ESG 정책 변화에도 농협금융은 농업과 금융을 잇는 가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계열사가 한 뜻을 모아 ESG 선도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녹색여신 관리지침' 시행 이후 ▲녹색금융 세미나 개최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녹색금융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