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NH농협금융지주,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 박차 가한다

기사입력 : 2025년05월11일 08:32

최종수정 : 2025년05월11일 08:32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 개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2025.05.11 dedanhi@newspim.com

이번 협의회에는 금융지주 및 각 계열사 ESG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협금융의 녹색금융과 전환금융 추진전략,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녹색·전환금융 추진계획(안) ▲녹색기후기금(GCF) 연계 기후기술펀드 우수 사례 ▲글로벌 금융사 ESG 사업 벤치마크 사례 발표가 있었다.

조정래 부사장은 "2025년은 농협금융의 ESG 경영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와 연결되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탄소감축과 산업구조 변화에 따라 녹색금융과 전환금융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ESG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영남지역 대형 산불 등 기후이슈와 국내외 ESG 정책 변화에도 농협금융은 농업과 금융을 잇는 가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모든 계열사가 한 뜻을 모아 ESG 선도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녹색여신 관리지침' 시행 이후 ▲녹색금융 세미나 개최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녹색금융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