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13일 제3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를 통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기관 제출 안건 6건을 다룬다.
![]() |
동해시의회.[뉴스핌 DB] 2025.05.13 onemoregive@newspim.com |
박주현 의원은 국민권익위 제도 개혁을 반영한 '동해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발의했다. 이는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창수 의원은 2025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검토하며 묵호어촌계의 동쪽바다중앙시장 인근 건물 운영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제기하며 합리적 활용 방안 모색을 제안했다.
안성준 의원은 해양레포츠센터 관리·운영 민간위탁 기준의 유연성을 주문, 다양한 전문 업체의 참여를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동수 의원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권리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안을 제안하며 장애인 및 보호자의 의견 수렴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김향정 의원은 상위법 인용 조항의 명확화를 위해 청소년 지도 관련 조례 개정을 발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14일 연필뮤지엄과 가원습지생태공원을 방문해 예산안 심사에 필요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각 안건과 예산안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계획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