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 제공 소상공인 지원
참여 가게에 지원금과 홍보 영상 제공, 'KB마음가게 홈페이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5일 전국 537개 KB마음가게 정보를 제공하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16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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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15일 전국 537개 KB마음가게 정보를 제공하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사진=KB금융그룹]2025.05.16 dedanhi@newspim.com |
'KB마음가게 캠페인'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KB금융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홍보 영상을 제공했으며, 이는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의 60여 곳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홈페이지'는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60여 개 업체와 지난해 10월 행정안정부와의 협약으로 선정된 477개업체의 정보를 포함해 총 537개 KB마음가게를 소개한다.
해당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 메뉴, 주소, 연락처 등의 핵심 정보로 간결하게 구성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지역별, 업종별 검색이 가능하며, 친구에게 매장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공유하기' 기능도 제공된다. 더불어 KB마음가게 홍보 영상 100여 개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KB금융은 올해 말까지 모든 가게의 홍보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전국 KB마음가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며 "임직원들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의 KB마음가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센터'를 출범했으며, 현재는 13개 센터를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방문이 어려운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셰프와 경영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멘토링 스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