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연체관리 강화 방안' 최우선 과제 선정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연체감축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농협상호금융은 이번 회의를 통해 농축협 연체관리 강화를 최우선 핵심 과제로 선정하고, 실효성 있는 연체관리 방안과 대책 마련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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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협 연체감축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한 특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농협상호금융] 2025.05.16 plum@newspim.com |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농축협 간 공동대출의 건전성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다각적인 관리 방안과 현장지원 등 실질적인 연체 감축 지원책과 제도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채권관리 우수 실행사례 발굴과 벤치마킹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다.
여영현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연체감축은 올해 농협상호금융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관건"이라며 "제도 개선과 대내외 협조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전사적 차원에서 농축협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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