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4명 자원봉사자 배치…경기장 안내 등 다양한 역할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09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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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사진=김해시] 2025.05.16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김해를 비롯한 경남 전역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에서 피우는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김해에서는 장애학생체전 8개 종목 8개 경기장에 596명, 소년체전 9개 종목 12개 경기장에 494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됐다.
자원봉사자들은 개회식 지원, 종합상황실과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응원, 도핑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맡는다.
권단우 봉사자는 "지난해 전국체전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저력을 다시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