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병원 내외 지역주민과 내원객, 직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병원 내외 지역주민과 내원객, 직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병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기진단과 예방을 통해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체크, 건강 상담 ▲식품 모형 판넬 체험 ▲식품 속 나트륨 함량 확인 ▲고혈압에 예방 식단 구성표 안내 ▲감염 예방 손 위생 체험 등 실생황에 밀접한 건강관리 체험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혈압에 대한 기본 지식과 관리 수칙을 담은 고혈압 예방 교육책자를 배포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꾸준한 자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 하도록 돕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간호과 만성질환관리상담실, 영양실, 감염관리실, 공공사업과(돌봄의료센터)와 협업하여 운영했으며, 주민 참여형 건강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병원 내외 지역주민과 내원객, 직원을 대상으로 고혈압 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장영록 안성병원 병원장은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입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이번 캠페인이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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