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로, 화성 동탄 등 8개 단지
견본주택은 오픈 예정 없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7600여 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 은평구 및 구로구, 경기 화성 동탄 등지에서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나, 견본주택 신규 오픈 소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7623가구(일반분양 457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주요 단지로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메디알레',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고척푸르지오힐스테이트',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 등이 청약 접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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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7개 동, 전용 84~142㎡ 총 152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세정초·중이 있으며, 동탄호수공원이 가깝다.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형성된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현재 개발 중인 동탄트램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의 GTX-A, SRT, 동탄인덕원선 등 교통인프라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5월 20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 대조1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메디알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전용 51~114㎡)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74㎡ 4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지하철 3, 6호선 불광역 더블 역세권 단지이며, GTX-A 연신내역이 반경 약 1km 이내에 있다. 연신내역은 GTX-A 서울역-삼성역 구간 개통 가능성이 있다. 대은초와 연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이마트, NC백화점, 서북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