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5] 이재명, 나흘째 호남 공략..."광주공항 문제 해결·농업을 안보 전략사업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세 현장서 김상욱 이어 김용남도 지지 선언...李 "대통합 차원서 함께할 것"

[광주=뉴스핌] 지혜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6·3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이한 17일 전남 나주와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광주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에서는 농업을 안보 전략사업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 집중유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 "대통령이 되면 직접 관리해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저희가 대구공항과 함께 광주공항도 정부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법을 제가 시켜서 만들었다. 근거법은 만들었는데 진짜로 지원해서 옮겨야 할 것 아닌가"라며 "그리고 땅이 좋은 모양인데 거기다가 아파트, 상가만 왕창 지으면 안되지 않나. 기업 연구 시설, 교육 시설 등 광주 시민들이 먹고 살 수 있는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수많은 인파가 운집한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17 leehs@newspim.com

이어 "그런데 '무안군에서는 군사 공항 절대 못 온다'고 무안군수가 반대를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제가 전화를 했다"면서 "민간 항공기는 소음이 적인데 군용 항공기는 시끄럽다. 그래서 민간 항공기만 들어올 수 있고 군용기는 안 된다고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제가 무안군수에게 피해를 줄이고 동네 주민이 동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면 되지 않겠냐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비행기 소음이 20km씩 가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지역의 실제 피해자들에게 충분히 보상하면 되지 않겠나"라면서 "광주공항도 마찬가지로 충분히 대화하고 방법을 찾고 이해관계를 조정해서 신속하게 옮기고 돈이 부족하면 정부에서 조금 지원하면 반드시 옮기고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주를 인공지능 중심 도시로 확실하게 지원해서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 도시로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이어 "제가 소위 그래픽처리장치(GPU) 칩을 앞으로 5만개를 사겠다고 했는데 광주에 200장이 있다고 한다. 제가 최대로 배치하겠다고 했더니 2000장 이상은 수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불가능하면 수용이 가능하도록 키우면 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나주 유세에서 "민주당이 여러분의 적극적 투표와 행동으로 집권하게 되면 농업을 경시하지 않고 전략안보산업으로 인정하고, 농업 종사자가 공익에 기여하는 것을 충분히 보상하도록 쌀값 안정뿐만 아니라 농업 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쌀값 안정화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연달아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점을 비판했다.

◆ 유세 현장서 김상욱 이어 김용남도 지지 선언...李 "대통합 차원서 함께할 것"

국민의힘 출신이자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김용남 전 의원은 이날 이 후보의 광주 유세 트럭에 올라 이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김 전 의원은 "이 후보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못다한 꿈을 이룰 사람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반칙과 꼼수가 난무했던 한국 시장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서 차기 정부 임기 내에 '코스피 5000'을 돌파하자"면서 "바로 그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저의 한 표는 이제 이 후보의 것"이라고 했다.

이날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도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 전 부의장은 새미래민주당 탈당 사실을 밝히며 "한반도 평화와 민생 회복을 위해 작은 차이를 뛰어넘어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 세력의 대동단결이 필요한 시기임을 절감한다"고 했다.

전날 전북 익산 유세에서는 최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의원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연일 보수 인사 등 당 외곽 인사들의 이 후보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보수 정당을 참칭하고 있었지만 보수정당이 아니라 수구 기득권 이해집단이었다"며 "그 안에서 나름의 합리적 보수 입장을 가지고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정치인들이 더는 국민의힘 안에서 견디기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많은 분들을 대통합의 차원에서 함께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로 나흘째 호남권 선거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이 후보는 오는 18일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서울로 복귀해 대선 후보 TV토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5월 광주정신으로 빛의 혁명을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