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장암파크골프장에서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 및 협회장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동호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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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5월 16일 '제5대 의정부시 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 및 협회장배대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5.19 sinnews7@newspim.com |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선수들이 사전 경기를 통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본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파크골프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임 함상만 회장은 지난 1월부터 제5대 협회장직을 맡아, 차명수 사무장과 9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협회를 이끌고 있다.
차 사무장은 "최근 파크골프는 연령대를 불문하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평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협회 소속 김민주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안에 부용파크골프장 준공을 완료하고, 장암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정비와 자일동 귀락마을 등에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함상만 회장은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해 협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파크골프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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