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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일제 하락…홈디포·우버·아머스포츠↑ VS 몽고DB·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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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던 중 20일(현지 시각) 소폭 조정을 받으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은 이날 개장 전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세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39.00포인트(0.09%) 하락한 4만2,846.00에 거래 중이다. S&P500 선물은 18.00포인트(0.30%) 밀린 5,964.50, 나스닥100 선물은 100.00포인트(0.46%) 내린 2만1,428.75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장 초반 ▲홈디포(종목코드:HD)는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2~3% 상승했다. 리처드 맥페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CNBC 인터뷰에서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제품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전날 정규장에서 S&P500은 0.09%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137포인트(0.32%) 올랐다. 나스닥은 0.02% 상승에 그쳤지만 전체적으로 미국 증시는 지난 5주간 급격한 반등세를 보여왔다. S&P500은 4월 저점 대비 약 17% 상승했고, 사상 최고치 대비 3% 내외 수준까지 회복했다.

최근 랠리는 미·중 관세 유예와 온건한 인플레이션 지표가 배경으로 작용했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 정책,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 그리고 누적된 재정 적자 등을 불안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 부채가 36조 달러를 넘긴 가운데 하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 표결도 예정돼 있어 정치·재정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태다.

이날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고위 관계자들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사렘을 포함해 최소 7명의 연준 인사가 이날 발언에 나설 예정이며, 시장은 이들의 발언을 통해 향후 금리 정책 방향을 가늠할 힌트를 얻기를 기대한다.

현재 연방기금선물 시장은 9월부터 시작되는 최소 두 차례(각각 0.2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 JP모간은 전날 보고서를 통해 "전날 시장 움직임은 여전히 강세 시나리오를 지지한다"며 제조업 및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나 소비재 섹터 실적에서 일시적인 약세가 나타나더라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홈디포 매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인공지능(AI) 반도체 강자인 엔비디아는 5월 2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22일에는 미국의 5월 제조업 및 서비스 PMI 예비치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장 전 거래에서는 홈디포 외에도 ▲아머 스포츠(AS)가 2025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10% 넘게 급등했고, 메가캡·성장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NVDA)와 ▲아마존(AMZN)은 0.3~0.6% 하락하고 있다.

▲우버(UBER)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모(Waymo)와의 협력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양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라이드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업체 ▲몽고DB(MDB)는 루프 캐피털이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하락했다. 

한편,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전일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4.975%로 5% 아래에서 다소 안정된 모습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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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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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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