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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퀀텀 점프! 디웨이브, 차세대 양자컴 출시에 주가 신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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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티지2, GPU 기반 슈퍼컴의 한계 넘어
양자 우위 입증, 과학 저널 '사이언스' 게재
독일 율리히 센터에 어드밴티지2 첫 판매
1분기 매출 509% 폭증, 순손실 69% 급감

이 기사는 5월 21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퀀텀 점프! 디웨이브, 차세대 양자컴 출시에 주가 신고점>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슈퍼컴퓨터 능가하며 '양자 우위' 입증

올해 3월 디웨이브 퀀텀(종목코드: QBTS)은 '어드밴티지2'가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컴퓨터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디웨이브 연구진은 자기 재료의 상호작용을 시뮬레이션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어닐링 양자컴퓨터 어드밴티지2를 활용했다.

디웨이브의 어닐링 양자 컴퓨팅 시스템 '어드밴티지2' [사진=업체 제공]

연구진은 현존하는 최고 사양 중 하나인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슈퍼컴퓨터에도 동일 문제 해결을 요구했는데, 양자컴퓨터는 자기 재료 시뮬레이션 작업을 20분 만에 완료한 반면, 슈퍼컴퓨터는 문제 해결에 백만 년이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두고 디웨이브는 '양자 우위(quantum supremacy)'를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현재 슈퍼컴퓨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사용하여 이러한 계산을 수행하는데, 엄청난 전력 소비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

앨런 바라츠 CEO는 "앞서 '양자 우위' 주장들은 대부분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실질적인 응용성이 없는 무작위 숫자 생성에 불과했는데, 이번 성과는 디웨이브의 어닐링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조차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처리할 수 있음을 명확히 증명했다"며 "업계 최초로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대해 양자컴퓨터의 계산 우위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동료 검토를 거쳐 게재되면서 신뢰도를 높였다. 이 소식에 디웨이브의 주가는 단숨에 두 배 가까이 급등하기도 했다.

◆ 어닐링 방식의 양자컴퓨팅 기술

양자컴퓨터는 기존 비트(0과 1로 정보를 표현하는 단위)를 뛰어넘어 큐비트(qubit, 0과 1을 동시에 갖는 중첩이 가능한 단위)를 계산의 기본 단위로 사용하는 만큼 기존 컴퓨터보다 연산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

디웨이브가 개발한 어닐링 양자컴퓨터는 양자 역학의 원리를 활용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모든 가능한 해답을 포함하는 양자 초위 상태(superposition)에서 시작해 어닐링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최적의 답에 도달한다.

어닐링(annealing)이란 대규모 최적화 문제에 적합한 양자컴퓨팅의 한 형태로, 양자 어닐링은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 즉 가장 안정된 상태를 찾는 데 특화돼 있어 복잡한 최적화 문제와 재료 시뮬레이션 등을 해결하는 데 적합하다.

트레버 랜팅 디웨이브 퀀텀 최고개발책임자(CDO) [사진=업체 홈페이지]

트레버 랜팅 디웨이브 최고개발책임자(CDO)는 양자컴퓨터 상용화가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막대한 에너지 소비라고 지적하면서, 어드밴티지2는 효율성을 높인 덕분에 이전 버전에 비해 전력 사용량이 줄었고, 큐비트 간 연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 더 복잡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 압도적인 1분기 실적, 매출 509% 폭증

디웨이브는 2025년 1분기 매출이 1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9% 증가했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255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에 어드밴티지2를 성공적으로 납품하면서 매출이 급증했으며, 이 덕분에 조정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디웨이브 퀀텀의 2025년 1분기 실적 개요 [사진=업체 제공]

1분기 순손실은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1730만 달러에서 69%가량 줄었고, 주당 순손실 또한 0.11달러에서 0.02달러로 개선됐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는 0.04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주당 0.06달러 손실을 크게 웃돌았다.

바라츠 CEO는 "올해 1분기는 우리 회사 역사상 가장 중대한 분기였다"면서 "이 기간 주요 연구기관에 첫 양자컴퓨팅 시스템을 판매했고, 또 다른 고객 사례를 상용화 단계로 진입시키며 '양자 우위' 구현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 양자컴퓨팅 시장의 선두 주자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디웨이브 퀀텀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다. 디웨이브를 커버한 5개 투자은행(IB)이 모두 '매수'를 추천했다. 다만 최근 랠리 영향으로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인 12.60달러는 현재 주가를 23.91% 밑돌고 있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3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12달러이다.

디웨이브의 '어드밴티지2' 어닐링 퀀텀 프로세서(QPU) [사진=업체 홈페이지]

디웨이브 강세론자인 크레이그 할럼의 리처드 섀넌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양자컴퓨팅이 혁명적인 기술이 될 것이라고 계속 믿고 있다"면서 "디웨이브 퀀텀이 어닐링 양자컴퓨팅에서 유리한 위치를 활용함에 따라 이 주식은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섀넌은 "지금까지 두 번의 양자컴퓨팅 시스템 판매와 고객 확장을 통해 나타난 것처럼 디웨이브 퀀텀이 이제 막 자리 잡기 시작한 어닐링 접근법을 지지하는 거의 독점적으로 위치에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강조했다.

로스 캐피털의 수지바 드 실바 애널리스트 역시 디웨이브의 성장 궤도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공유하며, 회사가 컴퓨팅의 미래를 재정의할 수 있는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드 실바는 "우리는 디웨이브의 어드밴티지 하드웨어 판매가 추가적인 매출 증가 기회를 나타낸다고 믿으며, 주요 하드웨어 고객에 대한 최초 판매로부터 당분기에 1260만 달러의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디웨이브의 QCaaS(서비스형 양자컴퓨팅) 고객 전반에 걸친 가시성 향상에 고무되었으며, 상업 고객들이 양자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투자함에 따라 견인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양자컴퓨팅의 현재와 미래

양자 컴퓨팅은 암호화 해독, 난수 생성, 대규모 시뮬레이션 등 기존 컴퓨터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첨단 기술이다. 특히 디웨이브의 어드밴티지2는 공급망 최적화, 재료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등의 분야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컴퓨팅 기술은 최근 들어 급속도로 발전하며, 금융, 의약, 재료공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디웨이브의 성공 사례는 양자컴퓨팅의 실용적 가치를 입증하며, 이 혁신적인 기술이 산업 전반에 가져올 잠재적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바라츠 CEO는 "어드밴티지2는 공학적 걸작"이라고 표현하며 "업계가 요구하는 고성능 연산 처리 능력과 에너지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디웨이브의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디웨이브 퀀텀은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슈퍼컴퓨터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어드밴티지2의 성공적인 출시와 함께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에 대한 첫 상업적 판매 성과는 양자컴퓨팅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며 디웨이브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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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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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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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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