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자투자 TF팀을 비롯한 사업부서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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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최근 실시한 민간투자사업 역량 강화 교육 [사진=남해군] 2025.05.22 |
이번 교육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기대되는 민간투자 확대에 대비해 부실 민자 유치 예방과 양질의 투자사업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민간투자 분야 전문가인 정창용 경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민간투자사업의 정의 ▲민간제안사업 심사 기준 ▲부실사업 검증 방법 ▲실시협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남해군이 남해안시대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고, 다양한 분야의 민자투자가 기대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민자 유치 역량을 갖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