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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유커' 기대감 ↑…관광업계 "중국 관광객, 큰폭으로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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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올 여름 유커들이 돌아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방한 외래관광객 추이도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국내 유입 중국 관광객 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하반기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객 출입국 월간 통계(25년 3월)에 따르면 올 방한 외래관광객은 161.5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이 가운데 중국 관광객은 6.5%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방한 외래관광객은 1637만여명을 기록했다. 당초 2000만명을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23년의 1103만 명 수준에서 무려 245%나 상승했다. 코로나 이전의 1750만명 수준에 가깝게 도달하면서 줄었던 외래 관광 수요를 거의 회복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들 [사진=뉴스핌DB]

특히 지난해 연말에는 각종 정치 이슈와 대형 재난 등 악재가 겹치면서 외국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국내를 찾지 못하게 되고, 하반기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에 비해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만에 387만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전년보다 13.7% 규모가 늘었다.

이 가운데 올해 중국 관광객은 3월까지 417만 명이 한국을 찾으면서 2019년 488만 명이 찾은 것과 비교해 85.5% 가까이 회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3개월 간 국내 방문 규모가 6.5% 늘었다. 중국 측에서 전격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상대로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 이후 중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도 한층 늘어나는 등 양국의 관광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를 읽을 수 있다.

[자료= 문체부]

무엇보다 빠르면 7월께 시행 가능성이 대두되는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입국 이후 하반기 외래관광객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알린 중국 단체관광객 입국시 비자 면제 건은 코로나 이후 오랜기간 관광 업계의 숙원이었던 만큼, 문체부에서도 법무부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숙의를 거쳐왔다.

특히나 7-8월 여름방학 시즌, 여행 성수기에 맞추어 비자면제가 시행되면 외래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행 시점에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그럼에도 '법무부와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는 게 문체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관광업계에선 이같은 움직임에 일단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는 한편, 일부 LCC 항공사에서 중국 취항 노선을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과 이후, 중국에서 한국을 찾는 여행객들의 관광 트렌드가 바뀐 만큼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대형 관광업계 관계자는 "비자면제 이후 중국 관광객이 늘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자유여행, 개별 여행객들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충분히 회복됐다고 보고 있다. 기관이나 기업, 대형 단체 수요들도 코로나 이전 못지 않은 수준이라 보고 있다"고 향후 증가세를 전망했다.

이어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가 풀리면 코로나 이전의 중저가 관광이 활성화되지 않을까 하는 점도 있다.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들을 두고 봐야하지만 중국인들의 방문 자체가 증가세인 것은 분명하다. 양국간 관광 교류는 한동안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 비자면제 조치와 관련해 하나투어 조일상 팀장은 "(중저가 상품보다는) 제대로 된 상품을 구성해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직 수요가 많지는 않은 상황이다"라며 "질적인 개선을 통해 관광산업을 성숙하게 끌어올리는 게 방한 중국 관광객을 더 많이 끌어 오는 방향"일 것이라고 밝혔다.

명동 일대 모습. [사진=양윤모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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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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