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캠페인 진행...공단 담배소송 홍보·금연 확산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대전중부지사, 금연지원센터, 보건소, 대전지역암센터 등과 협력해 대학교, 아파트, 대전 으능정이 금연거리에서 흡연 인식개선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가두행진 및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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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홍보 캠페인 모습.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5.05.23 gyun507@newspim.com |
이번 캠페인은 공단의 금연치료지원사업 및 담배소송을 홍보하고, 흡연 피해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금연상담 및 국가암검진 안내, 금연퀴즈 룰렛 이벤트, 홍보 리플릿 배부 등을 위한 건강부스도 운영한다.
이정수 본부장은 "혼자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금연을 공단의 금연치료사업을 통해, 올해는 꼭 나와 가족을 위해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8~12주 동안 6회 이내의 의사의 진료‧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또는 니코틴보조제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국민은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면 되고, 금연치료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 대표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The 건강보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