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진학 지도 역량 강화와 선순환 대입 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1교 1진학 대표 교사'와 '충북교육 대입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1교 1진학 대표 교사' 제도는 각 학교장이 추천한 58명의 진학 대표 교사가 단위 학교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설명회를 도 교육청의 지원 아래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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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또 충북교육 대입 지원단은 80명의 교사로 구성된 진학 지원 전문가 그룹으로, 6개 팀으로 나누어 진학 도움 자료집 개발과 연수 운영 등을 통해 중등 교원 전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도 교육청은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1교 1진학 대표 교사와 대입 지원단을 대상으로 진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학생부 모의 서류 평가 특강과 실습을 병행하며 대입 수시 준비에 집중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1교 1진학 대표 교사와 대입 지원단이 힘을 모아 단위 학교 진학 지도 활성화 분위기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