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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손호영 결승타 포함 5안타…롯데, 한화 제치고 2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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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홈 20연속 매진 신기록…'황재균 4안타' kt, 키움 제압
SSG, 한유섬 9회말 끝내기 안타로 선두 LG에 1점 차 역전승
삼성, 8회 4득점으로 KIA에 역전승…NC, 두산 꺾고 단독 4위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롯데가 연장 10회 결승타를 비롯해 5안타를 몰아 친 손호영을 앞세워 한화를 제치고 하루 만에 2위에 복귀했다.

롯데는 24일 20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이 나온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 8-6으로 재역전승을 일궈냈다.

손호영. [사진=롯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KBO리그 최초 20경기 연속 홈경기 매진 신기록을 세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사진=한화] 2025.05.24 zangpabo@newspim.com

팀 타율 1위답게 롯데는 3-6으로 끌려가던 7회 유강남의 몸에 맞는 공과 손호영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든 뒤 장두성의 중전 안타로 5-6으로 추격전을 펼쳤다. 고승민의 내야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이어간 롯데는 전준우의 내야 땅볼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9회에 나란히 마무리 투수 한화 김서현과 롯데 김원중을 투입하며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쳤다. 승부는 김서현이 마운드를 내려간 10회초에 갈렸다. 롯데는 바뀐 투수 김종수로부터 나승엽의 안타와 전민재의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손호영이 2타점 적시타로 때려내며 승기를 잡았다.

김원중은 10회말에도 등판해 2이닝을 3탈삼진 무안타로 책임지며 세이브 대신 구원승을 올렸다. 손호영은 5타수 5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반면 한화 선발 류현진은 5이닝 7안타 3실점한 뒤 6-3으로 앞선 6회 교체됐지만 눈 앞의 승리를 내리는 빗속에 날려버렸다.

한유섬. [사진=SK]

SSG 역시 인천 홈경기에서 9회말 한유섬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선두 LG에 5-4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초반 엎치락뒤치락 끝에 3-3으로 맞서던 승부는 SSG가 6회 고명준의 솔로 홈런으로 앞서나가자 LG는 8회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멍군을 불렀다.

팽팽하던 승부는 9회말 다소 싱겁게 끝이 났다. SSG는 1사 후 박성한의 우익선상 2루타와 최정의 고의볼넷으로 만든 1, 2루에서 한유섬이 친 외야 타구를 LG 좌익수 김현수가 놓치는 틈을 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5회 시즌 8호 솔로 홈런 포함해 2타수 2안타 3볼넷 2타점 2득점으로 만점 활약를 보인 SSG 최정은 사상 첫 1400 4사구를 돌파했다.

라일리 톰슨. [사진=NC]

NC는 잠실에서 두산을 5-1로 꺾고 최근 3연승, 5위 kt·SSG와 승차가 없긴 하지만 단독 4위에 올라섰다. 시즌 전 약체로 평가된 데다 3월 말 홈구장인 창원 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홈경기를 11경기밖에 치르지 못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NC는 0.511의 승률을 기록 중이다.

NC는 1-1 동점인 6회 권희동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선발투수 라일리 톰슨은 6이닝 5안타 1실점하며 7승(2패)째를 따냈다.

삼성은 홈에서 KIA에 8-4로 역전승했다. KIA는 4회 최형우의 2점 홈런 등으로 3점, 7회 김도영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1점을 먼저 뽑았으나 공수 교대 후 삼성은 곧바로 잃었던 점수를 만회했다.

삼성은 8회 볼넷 2개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류지혁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이성규와 양도근의 연속 볼넷과 김성윤의 좌월 2타점 2루타로 승부를 갈랐다.

황재균. [사진=kt]

고척 스카이돔에선 kt가 황재균의 불방망이를 앞세워 홈팀 키움에 10-4로 승리했다.

황재균은 1회 선두타자로 나가 좌전안타를 날려 통산 2210안타를 기록하며 김태균(은퇴)을 넘어 통산 최다 안타 단독 7위에 올랐다. kt는 안현민의 2루타와 강백호 김상수의 적시타 등을 묶어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은 2회에는 1사 후 좌중간 2루타를 날려 다시 홈을 밟았고, 4회에는 시즌 2호 솔로포, 6회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터뜨려 전날 키움전부터 7타석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황재균은 8회 8연타석 안타와 사이클링 히트에 도전했으나 잘 맞은 타구는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최하위 키움은 6연패를 당하며 가장 먼저 40패(14승)를 당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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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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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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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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