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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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담당자가 군민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5.05.28 |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스마트한 '모바일 헬스케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