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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테크 2025] ⑥ 큐빅 "AI 데이터 보안의 미래를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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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S 기술로 개인정보 없이 고품질 데이터 생성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2021년에 설립된 큐빅(CUBIG)은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정보 없이도 고성능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킬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원본 데이터 접근 없이 데이터 문제를 해결한다'는 대담한 접근으로 금융, 의료, 공공, 국방 등 고위험 산업군에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AI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큐빅의 핵심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DTS(Data Transform System)**는 멀티모달·도메인리스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로, 원본 데이터에 접근하지 않고도 표, 텍스트, 이미지, 시계열 데이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고품질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 기술은 차등정보보호(Differential Privacy, DP)를 기반으로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데이터를 만들어, AI 학습 및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안전하게 공급한다.

두 번째는 DataXpert라는 합성데이터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민감한 실데이터 없이도 누구나 고성능 AI 분석·판단을 가능하게 해주며, 비개발자도 자연어 기반의 질의와 시각화 리포트를 통해 안전하게 고급 분석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마케터, 정책 담당자, 일반 기획자까지 누구나 합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큐빅의 DataXpert는 민감한 실데이터 없이도 누구나 고성능 AI 분석·판단이 가능한 노코드 합성데이터 기반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사진=큐빅] 2025.06.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세 번째는 LLM Capsule로, 이는 퍼블릭 LLM(예: ChatGPT)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랩탑 환경에서 작동하며, 민감 정보가 포함된 문서 내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캡슐화(비식별화)하여 외부 전송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큐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현재 국내 특허 8건(등록 1건) 및 해외 특허 2건 출원 완료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논문 발표와 AI 기술 과제 수행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SKT, 하나은행, 우리은행, 네이버클라우드, 국군, 대학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그 중 일부는 실제 PoC(기술검증)를 완료하고 계약 단계로 진입했다.

사업 모델 측면에서 큐빅은 SaaS(구독형)와 On-Premise(구축형) 모델을 병행하고 있으며, AI 분석 솔루션 연계 및 합성 데이터 유통 플랫폼 운영을 통해 다각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Azoo'를 통해 누구나 합성 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확보했다.

글로벌 전략 측면에서 큐빅은 유럽 및 북미 시장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구글 SEO를 활용한 해외 판매 활성화, 글로벌 데이터 바이어 확보, B2B 파트너 확대를 통해 세계 1위 민간 합성 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AI가 데이터에 기반해 움직이는 시대, 큐빅은 '원본 데이터에 접근없는 고성능 AI 분석'을 실현하며 AI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큐빅의 합성 데이터 기술은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데이터 혁신을 이끄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 본 기사는 창업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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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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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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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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