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유럽 투어에 한층 높아진 글로벌 위상
현지 연예 매체 등 뜨거운 취재 열기로 인기 실감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두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선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현지에서 뜨거운 반향을 얻고 있다. 트렌드지의 소속사인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2일 "지난 5월 30일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트렌드지 글로우(GLOW) 투어 인 유럽'의 막을 올렸다"면서 "현지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겁고, 첫 번째 투어보다 팬들의 반응도 한층 높아져서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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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공연을 가진 트렌드지가 루마니아 국기를 들고 현지팬들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5.06.02 oks34@newspim.com |
2024년 첫 유럽 투어를 가졌던 트렌드지는 현지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 쇄도에 규모를 확대한 이번 투어를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트렌드지는 그리스 아테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 영국 런던,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등에서 공연한다. 또 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포르투갈 리스본,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 조지아 트빌리시, 카자흐스탄 알마티 등 총 13개 주요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그리스 아테네,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불가리아 소피아까지 총 3개 공연을 마친 트렌드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유창한 진행 능력으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NEW DAYZ', 'Villain', 'VAGABOND', 'MY WAY', 'WHO' 등 트렌드지의 대표곡을 비롯 지난 5월 발매한 신곡 '카멜레온'은 물론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유닛 곡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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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두 번째 유럽투어에 나선 그룹 트렌드지. [사진 = 글로벌에이치미디어] 2025.06.02 oks34@newspim.com |
관객의 열기로 가득 찬 공연장에서 트렌드지는 관객들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소통했다. 함께 신곡 챌린지를 촬영하는가 하면, 각 나라의 국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국가별 인사말을 배우며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트렌드지의 두 번째 유럽 방문에 대한 관심을 증명하듯, 각국 공연장에는 현지 연예 매체 등 언론의 취재가 쇄도했고, 트렌드지는 인터뷰를 통해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이번 투어에 대한 감동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한편 트렌드지 두 번째 유럽 투어 '트렌드지 글로우(GLOW) 투어 인 유럽'은 지난 5월 30일 그리스 아테네를 시작으로 약 3주간 진행된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