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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25] 사전투표율 저조 TK권, 본 투표율 관심 집중

기사입력 : 2025년06월03일 11:04

최종수정 : 2025년06월03일 11:04

오전 10시 기준 경북 16.1%...청송군 25.8%
대구권 17.0% 전국 최고...달서구·달성·군위군 17.8%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본 선거가 3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295개소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율이 전국 평균 투표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대구와 경북권 지자체별 투표소에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TK권의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 1577개소(대구 661곳, 경북 916곳)에서도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본 투표가 시작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본 선거가 3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1만4295개소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경북 울진군의 지역별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선거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025.06.03 nulcheon@newspim.com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시는 17.0%, 경북도는 16.1%의 본 투표율(선거일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같은 시각 기준 전국의 13.5% 투표율에 비해 대구는 3.5%p, 경북도는 2.6%p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대구의 경우, 이 시각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대구권에서 이 시각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달서구와 달성군, 군위군으로 3곳 모두 17.8%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 경북권에서 이 시각 기준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청송군으로 25.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대 대선의 경우 대구는 78.7%, 경북권은 7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전남의 경우는 81.1%, 전북은 80.6%, 광주광역시는 8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본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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