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6월04일 13:28

최종수정 : 2025년06월04일 13:28

이달 23일부터 '빛의 시어터'서 2주간 전시
7년간 쌓아온 서사,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굿즈샵·포토존·이벤트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선보인다.

4일, 스마일게이트 RPG는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의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 '빛의 여정'을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내 약 1,500평 규모의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진행된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6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당 약 90분 동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RPG]

'빛의 여정'은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로스트아크가 7년간 서비스하며 구축한 세계관과 서사를 영상, 음악, 일러스트가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형식으로 풀어낸 전시다. 전시 공간인 '빛의 시어터'는 최대 21m에 달하는 층고와 파사드 연출이 가능한 서울 유일의 몰입형 전시 공간으로, 시청각을 아우르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한정판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굿즈샵과, 휴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빛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빛의 라운지'에서는 전시를 기념한 특별 음료가 제공되며, 포토존과 '별무리 언덕 풍등 날리기' 이벤트도 준비돼 색다른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 전원에게는 전시 리플렛과 원화 필름 마크,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이 포함된 '웰컴 굿즈'가 증정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023년 지스타와 이용자 행사 '디어 프렌즈 페스타'를 통해 선보인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빛의 여정'은 첫 단독 전시로서 게임의 예술적 가치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게임 속 1부 서사의 종막을 앞두고 이를 대형 스케일의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시청각을 사로잡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 경험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